SBI저축은행, 선린인터넷고등학교와 1사1교 금융교육 결연 맺어

2016-04-20 11:34

SBI저축은행은 지난 19일 인터넷▪IT 특성화 선린인터넷고등학교와 1사 1교 결연을 맺고 금융과 취업교육 등 학생들에게 유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왼쪽부터 SBI저축은행 임진구 대표이사, 선린인터넷고등학교 권병옥 교장. [사진제공=SBI저축은행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SBI저축은행이 지난 19일 용산구 청파동에 위치한 선린인터넷고등학교와 1사 1교 금융교육을 위한 결연을 맺고 본격적인 금융교육 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SBI저축은행 임진구 대표이사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권병옥 교장 등 회사 및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BI저축은행은 인터넷▪IT 특성화학교인 선린인터넷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및 취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졸업생 중 인터넷▪IT 관련 우수 인재를 추천 받아 SBI저축은행 공채 진행 시 가산점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선린인터넷고 권병옥 교장은 “SBI저축은행과의 결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금융과 취업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결연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은행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BI저축은행 임진구 대표이사는 “SBI저축은행을 포함한 SBI금융그룹은 핀테크를 활용한 금융의 온라인화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역시 국내의 대표적인 인터넷▪IT 특성화 학교로써 관련 전문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어 우리의 1사1교 대상으로서는 최적의 학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