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 만나는 부산시청 로비콘서트 시작
2016-04-19 15:30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로비콘서트를 시작한 지 9년째 접어드는 부산시는 다양한 모습의 콘서트를 보여주기 위해 시립예술단 공연을 줄이고, 시민들이 직접 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늘인다.
시청을 단순히 행정업무 수행을 위한 업무공간이 아닌 어린이, 학생, 일반시민들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시민이 좀 더 가깝게 느끼고 누릴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올해는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4월 20일부터 수요콘서트를 시작한다. 장애인의 날이기도 한 4월 20일 오후 12시 30분 시청 1층 로비에서 ‘부산동암학교’학생들이 가야금과 밴드의 퓨전 국악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