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에서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세월호를 관리ㆍ소유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세월호 사고 당시 청와대와 해경본청 상황실 간 통화 녹취 파일을 공개하며 해경본청이 청와대에 세월호 사고 관련 정보를 보고하느라 구조 골든타임을 놓쳤음을 밝혀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홈페이지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21일 오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가 현재 재개됐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에 대해 SBS 측은 “본 회차는 제작진의 요청으로 VOD서비스가 불가합니다”라고 밝혔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에선 세월호와 국정원의 관계와 청와대와 해경의 무능한 대처로 구조 골든타임을 놓친 것 등, 권력층의 심기를 매우 불편하게 할 내용이 방송됐다.

이에 따라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에 대해 외압 의혹이 제기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