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통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 오는 23~24일 '남이섬'에 뜬다!
2016-04-18 17:41
찾아가는 전통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 이번엔 남이섬이다.!
`2016 굴러라! 감자원정대' 직거래장터 23~24일 이틀간 남이섬 오스테이지에서 열려...
이번 감자원정대는 강원도 내 14개 시·군 22개 전통시장의 33개 점포와 도내 6개 정보화마을,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해 더덕, 황기, 곤드레, 황태, 미역 등 청정한 강원도 농·특산물과 메밀전병, 닭갈비, 닭강정 등 도내 대표상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와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농·특산물 판매 외에도 남이섬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펼쳐진다. 먼저 강원도립무용단, 강릉그린실버악단, 춘주 농악단, 월드비젼 소프라노&어린이합창단, 어린이 취타대 등이 남이섬 곳곳에서 축하 퍼레이드와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날 전통시장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마련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감독이자 동계올림픽스타인 이규혁 감독의 팬 사인회와 기념사진 촬영이 열린다. 아울러 동계올림픽 인기종목(아이스하키) 체험과 움직이는 조각상, 룰렛이벤트 등이 마련돼 남이섬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을 적극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이섬은 이번 행사 외에도 세계전통놀이 및 혼례복 입기, 전통음식 체험 등이 상설 진행되고 있으며 감자 높이쌓기, 감자돌이와 가위바위보, 외국인 통역 서비스 등을 실시 중에 있어서 아이들은 물론 외국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풍성이 준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남이섬 고객팀장은 “이번 ‘굴러라 감자원정대’ 행사는 남이섬을 찾는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강원도의 청정 농·특산물 판매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부터는 기존의 형식을 벗어난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공연을 추진해 남이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