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예울마루서 내달 13일 '해설이 있는 드보르작의 세계' 공연
2016-04-18 15:16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GS칼텍스 전남 여수 예울마루에서 내달 13일 오후 2시 30분 한국페스티발앙상블 창단30주년 기념 '해설이 있는 드보르작의 세계'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 실내악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의 연주회로 올해 3월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에 이어 지방에서는 최초로 예울마루에서 무대가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체코 국민음악파 시대의 거장 작곡가로 손꼽히는 드보르작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총 22명의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풍성한 실내악 구성과 함께 깊이 있는 감상에 도움을 주는 해설이 곁들여져 수준 높은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KBS교향악단 수석 단원을 비롯해 국내 내로라하는 교향악단의 단원들이 이 단체에 소속해있다.
이들은 클래식 1세대로서 한국 현대음악 작곡가를 재조명하고 한국 클래식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국 현대음악의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이번 공연의 티켓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초, 중, 고, 대학생들에게는 학생할인 15%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