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로야구 대전 LG-한화전 우천 노게임 선언

2016-04-16 17:45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1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정규시즌 4차전이 경기 도중 내린 비로 노게임 선언됐다.

이날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었던 가운데 대전 지역에는 약한 비가 내렸다. 경기 진행에 문제가 없어 보여 오후 5시 예정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는 플레이볼 예정 시각인 오후 5시에 정상적으로 시작됐는데 갑자기 비가 많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1회초 LG 선두타자 정주현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오후 5시6분에 비가 많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결국 경기는 중단됐다. 30분 동안 기다렸으나 빗줄기가 더 굵어져 결국 오후 5시36분 노게임이 선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