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진구, 북한 친구 지승현의 도움으로 살았다
2016-04-15 00:24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마지막 회에서는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던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영(진구)이 살아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년 만에 돌아온 유시진과 서대영은 민병대에 끌려가 갇혔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총살당하려던 순간 과거 한국에서 인연을 맺었던 북한군 상위 안정준(지승현)이 구하러 와서 살아 돌아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에서 유시진에게 빚을 진 안정준이 "과자값 저승에서라도 갚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모두 아름다운 결실을 맺으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