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2동 이색적 벚꽃축제 성황리 마쳐

2016-04-14 11:11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사2동(동장 문육식)이 지난 9일 올해 5회째를 맞는 감골벚꽃축제를 반려견과 1천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2동 감골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양영열)는 반려견페스티벌, 주민노래자랑,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 및 나눔장터, 체험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반려견 페스티벌은 안산시 SNS 홍보를 통해 타시 주민까지 반려견을 데려와 높은 호응을 얻었고, 예쁜 반려견을 뽑은 진선미 선발 패션쇼도 이색적인 볼거리였다.

또 노래자랑과 공연 외 재활용 나눔장터, 네일아트, 심폐소생술 체험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체험부스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한편 양영열 감골축제추진위원장은 “제5회를 맞은 감골벚꽃축제가 예년에 비해 한층 다양해진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됐다”며 “감골벚꽃축제가 안산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