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특집] 한화건설 '광교상현 꿈에그린' 잔여가구 분양

2016-04-15 06:15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호재로 인기

'광교상현 꿈에그린' 조감도. [제공=한화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이 경기 용인시 상현동 162번지에 짓는 '광교상현 꿈에그린'의 잔여가구를 공급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8개동, 총 639가구 규모의 역세권 아파트로, 전용면적 △84㎡A 520가구 △84㎡B 84가구 △89㎡ 8가구(저층특화) △92㎡ 16가구(저층특화) △120㎡ 11가구(저층특화 복층구조)로 구성된다.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가구가 전체의 95%를 차지한다.

교통여건은 지난 1월 말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상현역을 이용할 경우 판교까지 20분대,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 광교상현IC와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권까지 접근도 용이하다.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이후 문의가 급격히 늘었고, 계약률도 높아졌다"며 "특히 인근 지역 부동산 시세가 오르면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문의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판교 알파돔시티로 이전하면서 배후단지로서의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광교신도시 초입에 위치해 광교 이마트, 광교 롯데 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은 물론 원천호수, 신대호수 등의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교육시설은 혁신학교인 매봉초등학교가 배정되고, 인근에 상현중(혁신학교)·고, 서원중·고 등이 위치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국제 규격 축구장의 약 1.3배 규모의 어린이 공원이 들어선다. 한화건설이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것으로 단지 준공 시점에 맞춰 조성될 예정이다.

상품은 전 가구 남향 위주(남동향·남서향)로 배치되고, 넓은 동간 간격으로 외부공간을 최대화했다. 주차장의 약 70%를 광폭주차장으로 설계했으며 미래형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된다. 로이유리 등 에너지 절약형 창호 및 단열설계가 적용된다.

커뮤니티시설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샤워실, 어린이를 위한 작은 도서관, 남·여 독서실, 주민회의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조성된다. 무인택배 시스템도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일부 가구에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19(상현동 162번지) 현장부지 내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