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시청률 또 올랐다! '개표 방송 덕'

2016-04-14 07:27

송송커플 송중기 태양의 후예[사진=태양의 후예 공식홈페이지]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20대 총선이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호재로 작용했다. MBC, SBS가 13일 개표 방송 때문에 드라마를 결방해 ‘태양의 후예’는 또다시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5회는 시청률 34.8%(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33.0%보다 1.8%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시청률인 13회의 33.5%를 깨며 다시 한 번 기록을 만들어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으로 인해 결방됐던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가 14일 오후 8시 55분부터 2시간 동안 15, 16회가 연속 방송된다.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오후 10시부터 연속방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