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이하늬 외삼촌 문희상, 6선 당선

2016-04-14 07:15

[사진=CJ E&M제공]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이하늬의 외삼촌인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가 6선에 성공, 경기 의정부 갑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의정부갑 선거구는 유권자 17만1694명 중 9만1496명(53.3%)이 투표했다. 문희상 당선인은 3만5790표를 얻어, 3만2825표를 득표한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배우 이하늬는 삼촌을 위해 거리에서 시민들과 눈을 마주치며 유세에 나섰다. 문희상 후보는 이하늬 모친의 오빠로, 과거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다. 지난 19대 총선 때도 문 당선인에게 힘을 실었던 이하늬는 이번에도 문 당선인과 함께 거리 유세를 함께 다니며 큰 활약을 했다.

선거 당일인 13일 이하늬는 인스타그램에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촬영 점심시간에 잠깐 총알 투표. 오늘따라 여권에 대한민국이 선명해 보인다.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한 표! 다들 꼭 행사하시길"이라고 인증 사진을 올리며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