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김혜연 "김지선 씨 '모유협찬' 감사해요"
2016-04-12 17:1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호박씨'에서 김혜연이 개그우먼 김지선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12일 오후 방송될 TV조선 '호박씨'에는 트로트 여왕 김혜연이 출연한다.
4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김혜연은 다산의 비법을 공개하던 중 “나는 첫째 아이부터 넷째 아이까지 모두 모유수유로 키웠고 5대 모유홍보대사로 활동했다”며 모유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김혜연은 “내가 있던 조리원에 병문안을 온 김지선씨가 젖몸살 때문에 힘들다고 해 지선씨에게서 모유를 받아 내 아이에게 먹였다. 지선씨의 모유 덕분에 아이가 배불리 먹고 만족해했다”며 김지선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다.
김혜연의 이야기를 들은 장윤정은 “선배님이랑 저랑 같은 시기에 낳았으면 제가 좀 드렸을 텐데”라고 말한 후 “저는 김치 냉장고에 담아둬야 할 만큼 많이 나왔다”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