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잇픽' 서비스 강화

2016-04-12 15:40

[SK컴즈]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SK커뮤니케이션즈가 '잇픽(itpic)'서비스를 강화한다.

간식을 먹듯이 짬짬이 즐기는 짧고 가벼운 문화 콘텐츠인 스낵컬처라는 트렌드를 겨낭해 작년 하반기 베타 서비스로 출시됐던 잇픽은 주변 일상에서부터 여행, 영화, 쇼핑, 꿀팁, 유머 등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내세운다.

3월부터 모바일 네이트 메인 화면에 잇픽 콘텐츠 노출을 시작한 이후 일간 페이지뷰가 가파르게 상승세를 나타나는 등 모바일 네이트 트래픽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은 이용자들이 직접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돼 잇픽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다.

기존에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콘텐츠들을 소비하는 패턴에서 벗어나 사용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한다.

잇픽 회원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카드뉴스 형태의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다른 이용자들에게 소개 또는 자랑하고 싶은 자신만의 생활 노하우 등이 있다면 간편하게 제작해서 잇픽에 올릴 수 있다.

또한 마이 페이지를 통해서는 본인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보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회원 가입은 네이트, 페이스북, 카카오톡 계정 인증을 통해 쉽고 간편한 가입 및 로그인이 가능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