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이달 23일, 제4회 와초 박범신 문학제 열려
2016-04-12 15:12
- 오픈 하우스 및 작가와 대화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마련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23일(토) 오후 1시부터 논산 탑정호에 위치한 박범신 작가 집필관에서 제4회 와초 박범신 문학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소설가 박범신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된 문학 축제로 올해로 네 번째다.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작가의 작품 낭독, 작가와의 대화, 작가에게 길을 묻다 등 메인행사와 오픈하우스,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단편소설 이어 쓰기, 작가와 즉석포토, 작가 작품 및 사진 전시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영원한 청년 작가 박범신은 논산 연무 출생으로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여름의 잔해’로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 대한민국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1년 11월 논산으로 귀향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며 고향에 대한 무한 애정을 쏟고 있다.
문학제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홈페이지(http://nonsan.cult21.or.kr)를 참고하거나, 논산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 041-746-5005)이나 건양대학교 박범신 문학콘텐츠연구소 (☏ 041-730-55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