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해안 개발 사업 투자유치 설명회 열어
2016-04-11 18:02
중국 상해·항주 국제투자 실무단 초청 팸투어 실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동해안권 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해·항주 국제투자 실무단을 초청, 동해안 개발 사업에 대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14,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상해와 항주에서 중국의 기업인과 부동산 투자자, 글로벌 서비스산업 분야의 CEO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동해안 개발 사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동해안 개발 사업에 관심이 많은 삼혁엘리베이터(주)(중국기업) 등 투자실무단 5명에게 포항, 경주, 영덕의 민자 투자가 필요한 사업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실시한다.
‘감포 관광단지조성’은 사업면적 401만9000㎡에 사업비 8500억 원을 투자해 관광호텔, 빌라형콘도, 복합상가, 기업 휴양촌, SEA LIFE PARK, 골프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덕 지역인 ‘영덕 고래불관광지 해양복합타운 조성’은 사업면적 88만㎡에 사업비 1920억 원을 투자해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과 연수타운 등 휴양시설, 해수풀장 등 체육·오락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