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박솔미, 이들의 풋풋했던 연애시절은 어땠을까

2016-04-11 17:33

[사진=SM C&C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박신양과 박솔미의 풋풋했던 연애시절은 어땠을까?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 이은진/제작 SM C&C)에서 알콩달콩한 연인 사이를 자랑했던 박신양(조들호 역)과 박솔미(장해경 역)의 과거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 식당 안에서 포착된 조들호(박신양 분)와 장해경(박솔미 분)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외모와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현재의 변호사 포스는 느낄 수 없지만 연애를 하는 청춘들의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는 상황.

이는 5회 방송의 한 장면으로 지난 방송에서 틈틈이 엿볼 수 있었던 조들호의 자상함과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은 장해경의 순수발랄함은 시청자들까지 흐뭇하게 만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데이트 장소를 감자탕집으로 선택한 조들호와 이를 즐겁게 받아들이는 장해경의 쿵짝 호흡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라고.

더욱이 현재 두 사람은 결혼까지 했지만 조들호가 뇌물수수 혐의로 형을 선고 받고 이혼한 상태. 때문에 사랑이 넘쳤던 이들의 연애시절에 더욱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한 관계자는 “1회에서 조들호와 장해경이 부부였던 시절의 모습이 짤막하게 그려졌다. 5회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과거가 조금 더 자세하게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조들호와 이혼하고 외국으로 떠났던 장해경이 딸과 함께 귀국, 아버지가 대표로 있는 ‘금산’으로 복귀했다. 특히 조들호와 금산은 긴밀한 관계로 엮여 있는 만큼 앞으로 두 사람이 부딪힐 일이 많아질 것임을 예감케 해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화 KBS2 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