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상주단체 작품 2건 한문연 우수공연 선정
2016-04-11 10:1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작품들이 전국으로 널리 이름을 알린다.
재단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조관우&조통달, 함께하는 그때 그리고 지금’과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2016년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공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두 작품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군포를 벗어나 울산, 인천, 구리, 부안, 서산 등 7개 시군의 공연장에서 지역민들을 만난다.
특히 인간문화제 5호로 지정된 국창 조통달 선생과 그의 아들인 인기가수 조관우가 동요 ‘엄마야 누나야’와 ‘심청가’를 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로 편곡해 부자가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는 공연으로, 이번 우수공연 선정을 통해 총 2억6천여만원의 지원을 받아 울산, 서산 등 5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사랑의 묘약’은 지난 2012년 처음 공연된 이후 꾸준히 우수한 공연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에는 부산과 인천에서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