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전국귀농운동본부 협약 맺어
2016-04-06 14:3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이 6일 (사)전국귀농운동본부(군포생태농부학교’활성화 및 지역사회 참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군포시평생학습원이 운영하는 4050 드림스쿨 군포생태농부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서로 적극 협력하고, 시민 귀농교육에 기관과 단체가 적극 대응하는 모델을 구축하고자 이뤄졌다.
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될 ‘군포생태농부학교’는 4050세대들이 은퇴 이후 인생을 새롭게 인식하고 준비하는 것을 돕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행복한 인생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군포생태농부학교에서는 귀농에 대한 이론 및 현장체험과 함께 전문적 귀농귀촌 프로그램과 귀농 상담, 귀농 희망지역 멘토 연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모집정원 25명을 넘겨 대기인원이 발생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문의가 꾸준히 잇따르고 있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될 전망이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강의와 현장체험으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막연했던 은퇴이후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귀농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