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동주택 방범·소방 안전교육 실시

2016-04-11 10:02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9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고양시 관내 공동주택 353개 단지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및 경비 종사자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공동주택 방범·소방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각종 안전사고 경각심을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경찰서와 일산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범죄유형별 대처요령과 화재발생 예방 및 대피요령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아파트 관리자 및 종사자들의 방범과 소방안전에 대한 의식향상은 시민안전에 직결되는 사항”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의식을 고취해 안전하고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실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