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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김고은 ‘계춘할망’ 5월 19일 개봉 확정, 따듯한 메인포스터 공개

2016-04-11 09:07

윤여정·김고은 ‘계춘할망’ 5월 19일 개봉 확정, 따듯한 메인포스터 공개

[사진=영화 '계춘할망'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윤여정, 김고은 주연의 영화 ‘계춘할망’이 오는 5월 19일 개봉을 확정, 따듯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계춘할망’(감독 창감독·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주)·제작 ㈜지오엔터테인먼트·공동제작 (주)퍼플캣츠필름 (주)빅스토리픽쳐스·배급 (주)콘텐츠 난다긴다)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다룬 가족 감동 드라마.

제작단계 초반, 시나리오 단계에서 중국 리메이크 판권이 사전 판매되어 탄탄한 시나리오의 힘을 입증한 바 있는 ‘계춘할망’은 국내 극장가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쾌한 웃음과 뜨거운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박한 제주도 해녀로 분한 배우 윤여정의 연기변신은 물론, 2016년 상반기 케미가 가장 기대되는 만남 1위로 배우 김고은과 함께 뽑혀 이들의 환상케미가 기대되는 ‘계춘할망’이 드디어 5월 19일 개봉을 확정하고 따뜻한 가족애가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정감가는 제주도 집을 배경으로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마당에 놓여진 갖가지 나물과 화분들은 실제 할머니 집을 찾아간 듯 친숙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배우 윤여정과 김고은이 보여줄 최강혈육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화사한 햇살을 받으며 앉아있는 두 배우들은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있어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특히, 손녀 혜지 역을 맡은 김고은이 할머니의 옷을 빌려입은 듯한 옷과 신발을 착용하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것. 또한 “당신에게도 있나요? 영원한 내 편”이라는 카피는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며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려를 떠올리게 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예고한다.

따뜻한 감성의 메인 포스터 공개와 함께 올 봄 전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기대를 모고 있는 ‘계춘할망’은 오는 5월 1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