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대낮 살벌한 난투극 벌인다
2016-04-11 09:05
[사진=SM C&C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 이은진/제작 SM C&C)의 박신양이 대낮부터 살벌한 난투극을 벌인다.
오늘(11일) 방송되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5회에서는 뛰어난 두뇌플레이와 화려한 언변으로 안방극장에 시원한 한 방을 날렸던 박신양(조들호 역)이 이번엔 힘과 싸움의 기술을 두루 갖추며 색다른 짜릿함까지 선사한다.
대기업을 상대로 한 명도소송 변호를 맡게 돼 용역들과 싸우다 경찰서에 연행되고 쇠사슬을 몸에 감고 감자탕집을 지키는 등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한 조들호(박신양 분)가 오늘 방송에서는 아슬아슬하고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내는 옥상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예정인 것.
이는 말로는 통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조들호의 발칙한 아이디어라고. 특히 상대방의 진을 쏙 빼놓는 번뜩이는 그의 아이디어와 뼈가 담긴 말들이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더욱 극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5회는 오늘(1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