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AS코리아, 공공 및 B2B 클라우드 시장 개척 본격화
2016-04-10 09:0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쌔스(SAS)의 분석 솔루션이 만나, 공공 및 B2B 분야에서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다.
KT는 8일 글로벌 데이터 분석 선두 기업 SAS 코리아와 클라우드 사업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에는 △공공기관G-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분석 플랫폼 사업 △B2B 시장에서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 및 플랫폼 관련 사업을 협업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SAS는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과 하이브리드 IT 등 고객이 원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상에서 SAS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벤더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레노버와 판클 등 고객사에 클라우드 환경에서 SAS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조성식 SAS코리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과 B2B 분야에 하드웨어 비용과 같은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 SAS 분석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SAS의 산업별 강점을 가진 분석 솔루션과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상에서 고객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