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아이 좋아 둘이 좋아’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 열어
2016-04-08 17:01
4월부터 12월까지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사업 운영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본부장 임성근)는 지난 3월 언론, 종교, 기업, 보건, 시민 등 분야별 총 26개 기관으로 경상남도 네트워크 협의회를 구성하고, 4월부터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사업’ 릴레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차 릴레이캠페인은 네트워크 구성단체 ‘줌마렐라’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 3층 전시장 홍보부스에서 저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시작으로 12일에는 경남도 저출산 네트워크 1차 정기회의를, 28일에는 시군 담당자와 정책 협의를 위한 워크숍도 개최한다.
이 캠페인에서는 오프라인으로 임신․출산․육아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아이 좋아 둘이 좋아', ‘당신의 아이에게 함께 배우며 자랄 평생의 단짝을 만들어 주세요’ 라는 출산 장려정책을 알리게 되며, 경남도 및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추진하는 출산지원사업 등 유용한 정보를 안내하게 된다.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경남도의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이나 민간기관이 도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현장에서 출산 친화 홍보 캠페인을 추진함으로써 출산율 제고의 필요성을 한층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