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와, 카폰 플레이트 아웃솔 적용한 트레일 러닝화 ‘A-쇼어’ 출시

2016-04-08 00:05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아웃도어 살레와가 ‘3S 카본’ 시스템을 적용한 러닝화 ‘A-쇼어’를 출시했다. A-쇼어는 아웃도어에 러닝을 접목해 선보이는 살레와의 에이닷스피드(A.SPEED) 라인 제품이다.

살레와의 ‘3S 카본’ 시스템은 무게는 철의 1/4, 강도는 철의 10배인 고기능성 소재 카본 플레이트를 아웃솔에 적용한 시스템을 말한다. 카본은 등산스틱, 스키 폴대 등 프로선수들이 사용하는 장비의 소재로 쓰일 만큼 탄성과 강도가 우수하며 무게가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A-쇼어’는 이러한 카본을 아웃솔에 사용함으로써 지지력(Support), 추진력(Sprint), 스피드(Speed) 등을 갖춰 트레일 러닝은 물론 가벼운 산행에도 적합하다.

또 ‘A-쇼어’는 360도 전방향 방수와 투습이 가능한 고어텍스 서라운드 소재를 사용해 날씨에 관계 없이 발의 상태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신발의 측면에는 격자 모양의 엑사쉘을 적용해 최고의 착화감과 완벽한 피팅감을 제공한다. 내마모성 및 접지력이 뛰어난 에프엑스그립(FXGRIP) 시스템도 적용해 발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안전성을 높였다.

활동성을 더하기 위해 끈 없이 다이얼로 풀고 조이는 보아클로져시스템(Boa Closer System)을 적용했다. 원터치로 간단하게 조작해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활동 중 신발끈이 풀려서 발생하는 불편함과 위험을 해소했다. 인솔에는 쿠셔닝이 좋고, 흡습속건이 우수한 오솔라이트(OrthoLite)소재를 적용, 땀 배출이 용이해 발냄새를 억제하는 동시에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남녀 공용은 라이트 그레이, 옐로우 남성용은 블루 컬러로 출시됐다. 가격은 25만원이다.

한편 살레와는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모던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로, 2016년부터 K2코리아에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