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가 야침차게 추진중인 동부산 관광단지에 세계 최초로 요가를 테마로 한 초대형 요가 복합 관광쇼핑 컴플렉스가 탄생한다.

요가 비지니스 전문기업 '지혜의눈'은 동부산홀딩스와 손잡고 부산시 기장군 소재 동부산 관광단지내에 200만 요가인을 위한 연면적 25,390㎡ 규모의 초대형 복합문화공간 '판타지오 스퀘어 나디아 요가 컴플렉스'를 오는 8월초 오픈할 계획이라고 7일 공식 발표했다. 요가를 테마로 한 요가복합 관광쇼핑 컴플렉스가 탄생한 것은 전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지혜의눈에 따르면 '나디아 요가 컴플렉스'에 500㎡ 규모의 넒은 요가 스튜디오를 설치해 세계적인 요가 마스터가 직접 지도하는 요가 전문가 양성교육과, 요가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컨퍼런스, 전국 요가 전문강사들을 대상으로 한 지도자 워크샵, 정보교류,요가리트릿 등 다양한 요가전문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쇼핑 공간에는 세계적인 요가 브랜드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액티브 웨어 브랜드가 대거 입점하는 '액티브웨어 전문샵'과 최신 유행 요가패션과 요가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멀티 브랜드 샵'도 운영할 예정이어서 나만의 핫한 요가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몸매관리와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을 위해 500㎡ 규모의 올가닉 푸드코트와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나디아 요가 컴플렉스'는 해변에서 불과 50~10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뛰어난 오션뷰를 자랑하며, 요가를 즐긴 후 500㎡ 규모의 3층 오션뷰 이벤트 테라스에서 탁트인 바다와 그림같은 요트 마리나를 감상하며 일광욕과 휴식을 만끽할 수 있어, 30-40대 여성들이 건강과 힐링, 몸매관리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머스트비짓(must visit) 플레이스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지혜의눈'은 코스닥 연예기획사 판타지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중앙 광장과 인근 해변을 무대로 '365일 판타지오 NIGHT'를 운영, 요가와 한류를 결합한 신개념 한류테마 핫플레이스로 각인시키고, 중국 요커와 일본 관광객들이 꼭 찾아야 하는 필수 관광명소이자 동부산 관광단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영남권 스타 오디션 및 육성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요가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사회 발전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혜의눈 김장훈 대표는 "'나디아 요가 컴플렉스'는 세계 최초로 요가를 테마로 한 복합문화쇼핑공간으로, 요가인이면 매년 한두번은 꼭 찾아야 하는 요가의 성지이자 메카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며 "건강과 힐링을 원하는 3040 여성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요가를 체험하고 쇼핑과 핫플레이스 맛집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부산 최고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편, 동부산 관광단지는 300만㎡ 이상에 조성되는 사계절 체류형 명품 해양리조트로 GS-롯데 컨소시엄이 추진중인 초대형 테마파크와 롯데 프리미엄몰, 아쿠아월드 등 세계적인 호텔 숙박시설, 해양테마 리조트, 쇼핑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연간 1,8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고의 해운대 해수욕장이 5분 거리, 연간 1천만 명이 몰리는 광안리 해수욕장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부산-울산 고속도로 동부산IC가 지난 1일 개통돼 부산은 물론 경남-울산지역 관광객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