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평형수 전문업체 ㈜테크로스, SEA JAPN 2016 출전
2016-04-07 14:51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제조업체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테크로스가 이달 13일부터 3일 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SEA JAPAN 2016에 참가한다. 전년에 이어 5회째 SEA JAPAN에 참석하고 있는 ㈜테크로스는 선박평형수 업계 최초로 지난 3월 수주 1000척 달성을 기념해 성대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제2의 도약을 위해 확장 이전한 부산공장의 콘셉트에 맞춰 새로 선보이는 ㈜테크로스의 부스 디자인은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시각적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행사 둘째 날인 14일 오후 2시 ㈜테크로스 부스에서 미국 USCG(US Coast Guard) 선박평형수 관리법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지 대리점과의 업무연계에 대한 체결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연계 체결식의 의미는 남다르다. 현재 USCG 형식승인을 취득하기 위해 각국의 독립시험기관(IL, Independent Laboratory)에서 업체들마다 시험을 진행하는 등 향후 미대륙을 둘러싼 고객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쇄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이날 체결을 맺게 되는 파 이스트 마린 서비스(Far East Marine Services, LLC)는 미국 텍사스주에 소재하고 있으며, 일본의 도와 라인(Dowa Line)의 미국 도와라인 현지법인의 자회사다.
그 외에도 SEA JAPAN 2016 기간 중 테크로스 부스에서는 신규 제작된 홈페이지를 최초로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매일 스케쥴에 따라 프레젠테이션 및 전문 바텐더가 진행하는 칵테일쇼와 케이터링, 호화경품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