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짜장면, 출시 7개월 만에 매출 200억 달성

2016-04-07 00:01

[사진=팔도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팔도짜장면이 출시 7개월 만에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

6일 시장조사기관 AC닐슨 판매자료에 따르면 팔도짜장면은 출시 이후 지난 2월까지 7개월 동안 200억원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23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36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부터 2016년 1월까지 각사 제품별 점유비율의 변화를 살펴보면 '팔도짜장면'은 지난해 7월 1.1%에서 올해 1월에는 28.5%로 점유율이 올랐다.

팔도짜장면 판매 상승에 발맞춰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팔도짜장면 왕컵' 용기면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면, 액상 짜장소스, 건더기 스프로 구성돼 있고 총중량은 160g으로 다른 프리미엄 짜장 용기면에 비해 약 1.5배 많다.

한편, 팔도는 오는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팔도짜장면'과 '팔도불짬뽕'이 들어 있는 철가방 세트를 판매한다.

철가방에는 '팔도짜장면'(4+1), '팔도불짬뽕'(4+1)이 각각 5개씩 총 10개의 제품이 들어있다. 연인끼리 또는 친구끼리 선물할 수 있도록 메모칸을 만들어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