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4세대 프리우스, ‘친환경차 보조금’ 혜택 받는다
2016-04-06 15:33
취·등록세, 공체 감면 다양한 혜택 주어져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도요타 브랜드는 4세대 프리우스와 2016 올 뉴 RAV4 하이브리드가 지난 3월 30일부로 정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충족해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4세대 프리우스와 2016 올 뉴 RAV4 하이브리드는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적용되는 취·등록세 감면(최대 140만원)과 공채매입감면(최대 200만원)을 비롯해 공영 주차장 할인·혼잡통행료 면제·지하철 환승 주차장 할인 등 지자체별 다양한 친환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4세대 프리우스는 이번 세제 혜택과는 별도로 수송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1㎞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7g 이하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지급되는 100만원의 정부 보조금 대상으로도 확정됐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지난 3월에 국내 출시된 4세대 프리우스와 2016 올 뉴 RAV4 하이브리드는 도요타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Smart Hybrid Line-ups)’ 전략에 따라 이전 모델 대비 상품성을 크게 높이는 한편, 그레이드별 합리적인 가격설정으로 출시 이후 사전예약에서 월 판매목표를 초과하는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요타는 3월 31일부터 2016 올 뉴 RAV4 하이브리드를, 4월5일부터는 4세대 프리우스의 본격적인 고객인도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