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토니 ‘설퍼 슬리핑 미스트팩’ 출시 2주만에 완판
2016-04-06 14:10
미세먼지로부터 SOS, 안티폴루션 제품 특수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미세먼지 주의보가 연일 계속되는 매년 3~4월에는 뷰티업계가 봄철 특수를 누리기 마련이다. 특히 안티폴루션 제품의 약진이 두드러지는데 최근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3~4월 안티폴루션 제품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52~54%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안티폴루션 자연원료 화장품 업체 달토니는 설퍼 슬리핑 미스트팩이 출시 2주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고 6일 밝혔다.
설퍼 미스트팩은 국내산 유황가루가 들어있는 슬리핑팩 형태의 제품으로 추가적인 세안 없이 매일 밤 뿌리는 것만으로 피부 진정, 트러블 완화, 피지 조절, 모공 수렴 등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황은 모공케어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피부에 많은 양이 닿게 되면 자극을 줄 수 있는 만큼 달토니는 최적의 배합 기술을 통해 유황을 0.5% 함유한 설퍼 슬리핑 미스트팩을 선보였다.
달토니 관계자는 “예로부터 피부 진정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유황에 대한 SNS 입소문과 계절적 이슈가 합쳐져 설퍼 미스트팩의 판매량이 급증했다”며 “미스트팩과 동일한 유황성분인 설퍼 퓨리파잉 클렌징 젤의 판매량도 가파르게 늘고 있어 곧 추가 물량 생산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출시 첫 달에만 진행하던 무제한 무료 배송 이벤트를 4월 한 달간 연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