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티켓파워' 조승우-옥주현 만난다…뮤지컬 '스위니 토드'
2016-04-06 13:58
'스위니토드' 공식 포스터[사진=오디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뮤지컬 '스위니 토드'가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스위니 토드' 측은 6일 조승우, 양준모, 옥주현, 전미도 등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스위니토드'는 한때 아내와 딸을 보살피는 가장이자 건실한 이발사였던 벤저민 바커(스위니 토드)가 자신을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 판사를 향해 날 선 복수를 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스위니 토드의 복수를 돕는 파이가게 주인 러빗 부인은 옥주현과 전미도가 연기한다. 러빗 부인은 토드에게 연정을 품고 그의 복수를 도우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닥터지바고', '두도시이야기', '명성황후', '조로', '로빈훗'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서영주가 스위니 토드로부터 모든 것을 빼앗은 부도덕한 판사 터핀 역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