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71회 식목일 행사 가져

2016-04-05 16:09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5일 제71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만안구 안양9동 최경환 성지 뒤편 세미골 행사장을 찾은 공무원들은 2인1조로 구성, 0.3㏊되는 면적에 백합묘목 2년생 7백그루를 심었다.

이 시장도 세미골을 찾아 묘목심는데 손을 거들었다.

이 시장은 “병목안 임야지역은 안양시민은 물론, 외부에서도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지역명소인 만큼 늘 푸르름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가꾸고 보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식재된 백합나무는 우리나라에 널리 퍼져있는 속성수로, 아름다운 모양에다 꽃까지 피우는 고귀한 멋을 갖춘 나무로 유명하다. 또 최고높이 60m, 둘레는 10m까지 자랄 수 있고, 회백색의 나무줄기는 공해에 강할 뿐 아니라 병충해도 거의 없어 항상 깨끗함을 잃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