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안전점검의 날」행락철 놀이시설 점검 실시
2016-04-05 09:48
문체부와 함께 유관 합동안전점검 등 통해 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봄나들이 행락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이 협조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중앙부처와 협조하여 문화체육관광부 및 관할구청, 소방서, 유원시설안전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행락객이 많이 찾는 월미도 유원시설에 대한 안전점점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A놀이시설 외 1개소의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등 개선조치했다.
또한, 각 군·구와 공공기관에서도 자체 시설안전점검 등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통하여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처음 실시한 정부·자치단체·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서 이를 밴치마킹하기 위해 제주도에서 찾아온 제주도청 공무원은 “인천시의 점검 및 홍보방법을 접목시켜 제주도의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비상안전기획관과 함께 안전점검을 지휘한 김동빈 인천시 재난안전본부장은 “재난안전사고는 무관심속에서 방심하고 있을 때 항상 발생한다.”며,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놀이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관련 사업장 영업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