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회장 경비원 폭행 논란] 의혹제기 가맹점에 운영중단 소송까지?
2016-04-04 09:10
[사진=MBN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미스터피자 회장이 경비원을 폭행해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갑질 행동도 다시금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미스터피자 가맹점주협의회 회장 A씨는 "본사가 재계약을 빌미로 가맹점에 횡포를 부리고 있다"며 갑질 의혹을 제기했다.
A씨에 따르면 할인 행사에 대한 비용을 본사가 가맹점에 일부 떠넘겼고, 별도로 낸 광고비 사용 내역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
한편, 지난 2일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은 회사 건물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가려다가 건물 문이 잠겨 있다는 이유로 50대 경비원의 뺨을 두 차례 때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