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벙커7’ 오늘 첫 방송 "시청자들도 집에서 튜닝카를 구입할 수 있다?"
2016-04-03 13:4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XTM '더 벙커'의 일곱 번째 시즌이 드디어 오늘(3일, 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시청자들이 방송에 나오는 튜닝 자동차를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시청자 양방향 자동차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2012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선을 보인 ‘더 벙커’는 2013년 정규로 편성됐다.
오늘 첫 방송되는 XTM ‘더 벙커7’은 자동차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자랑하는 MC 군단 박광현, 김일중, 양세형, 정영진이 케미를 자랑하며 활약을 펼칠 예정. 의뢰인의 기존 차를 팔아주고 예산에 맞게 차를 골라주는 ‘더벙커 딜러스’와 자동차에 대한 크고 작은 궁금증을 실험을 통해 풀어보는 코너 ‘더벙커 랩’까지 더욱 새로워진 내용과 화끈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에는시청자들을 위한 쌍방향 시스템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방송에 등장하는 튜닝카를 집에서도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 것. 방송 중 구매를 원하는 차량의 모델명을 ‘더벙커’ 애플리케이션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업그레이드 카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쫄깃한 긴장감을 더한다.
한편, ‘더벙커 랩’ 코너에서는 ‘서 있는 차, 달려온 차’를 주제로 대망의 첫 번째 실험이 펼쳐진다. 서 있는 차와 달려온 차가 충돌할 때, 어느 차가 더 많이 파손될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실제 도로 상에서의 충돌 실험이 진행되는 것. 상상을 초월하는 실험 스케일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결과가 더해져 재미를 한층 더 높여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