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시행
2016-04-02 00:1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달 31일부터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와 함께 양육수당, 출산장려금, 다자녀 공공요금 감면 등 출산 관련 수혜서비스를 통합신청서 작성으로 한 번에 처리하는 제도다.
그동안 출산 관련 서비스 신청을 하려면 동 주민센터, 보건서 등 개별 기관을 일일이 방문해 각각 신청서를 작성하고, 각종 증명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안양시에서는 전국 공통서비스인 양육수당, 다자녀 공공요금 외에 안양시 자체 특화서비스인 출산장려금,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출생축하용품, 유축기 무료 대여 사업을 통합서비스로 제공한다.
한편 이 시장은 “시민들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살기 좋은 인문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신청이 간소화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