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가까운 '직주근접' 분양단지 눈길
2016-04-01 11:00
도심지역 가까운 인접단지..지하철, 버스 등 접근성 우수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올해 분양하는 직장에서 가까운 '직주근접' 분양단지가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고양시 고양삼송지구 상업9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삼송역을 분양중이다. 아파텔 전용면적 65~84㎡, 총 976실 중 969실을 분양한다. 3호선 삼송역 1,2번 출구 바로 앞에 조성되는 초역세권 단지다. 삼송역을 통해 도심권(시청, 종로, 을지로) 및 강남권(반포, 양재 등) 업무지구에 대한 접근성이 좋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남가좌1구역을 재건축하는 DMC 2차 아이파크를 5월 분양한다. 1061가구 중 전용 59~114㎡ 6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가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여의도, 시청, 종로, 마포 등 여의도 및 도심권 업무지역 접근성도 좋다. 2024년 경전철 서부선(명지대역)이 개통되면 역세권 단지가 된다.
대림산업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7구역에 짓는 아크로리버하임을 5월 분양할 예정이다. 1073가구 중 59~84㎡ 40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9호선 흑석역이 걸어서 5분 걸려 7~8 정거장만 가면 테헤란로에 접근할 수 있다. 반포권도 차로 5~1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9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힐스테이트를 6월 분양한다. 74~84㎡ 1283가구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다산역(2022년 개통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있어 잠실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이 좋아진다.
롯데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 목동1구역을 재건축하는 목동1구역 롯데캐슬을 5월 분양한다. 410가구 중 59~101㎡ 27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9호선 등촌역이 걸어서 10분 걸린다. 등촌역에서 여섯 정거장인 여의도역까지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3주택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대림3을 8월 분양한다. 852가구중 59~84㎡ 624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신길로를 통해 여의도권까지 차로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