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우리동네 과학클럽' 160개 선정

2016-04-01 07:43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공연과 과학강연 등을 진행할 '우리동네 과학클럽' 160팀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동네 과학클럽은 만 20세 이상 성인 1명을 포함해 5∼10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팀당 150만원이 지원된다.

이들은 정보통신기술(ICT), 적정기술 등의 분야에서 창작을 비롯한 과학문화 활동을 3∼6개월 동안 벌이게 된다. 

선정 결과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www.kofac.re.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래부는 우리동네 과학클럽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동네 과학클럽 운영기관'을 38곳 지정했다.

이 기관은 무한상상실, 지역대학 등의 기존 과학문화 인프라와 함께 지역 네트워크의 중심센터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력해 과학클럽 교육, 멘토링, 전문가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