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영규, '천상의 약속' 전격 합류…쉴 틈 없는 연기 행보
2016-03-31 15:5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송영규가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 전격 합류,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별이 되어 빛나리’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영화 ‘하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했던 송영규가 ‘천상의 약속’을 통해 명불허전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발휘한다.
극 중 송영규가 분할 ‘허풍달’은 오만정(오영실 분)의 전 남편이자 허세광(강봉성 분)의 아버지로 밤무대를 누비며 한량처럼 살아가는 인물. 능청스러운 캐릭터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에 매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키플레이어가 되어왔던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송영규는 “좋은 작품에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분 좋게 촬영 중이다. 중간에 투입되는 만큼 부담감이 있지만 매력 넘치는 ‘허풍달’ 캐릭터를 통해 색다른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