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더민주 로고송 '더더더' 댄스 선보이는 선거운동원들…"새누리당 픽미 나와!"

2016-03-31 11:25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된 31일 오전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비롯해 정세균 종로구 후보, 이철희 비례대표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당 후보 선택 차원을 넘어 어떤 경제 정책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선거"라면서 "새누리당 정권 8년의 경제 실패를 심판하고 국민에게 삶의 희망을 드리는 선거"라고 말했다.

그는 "사상 최악의 청년 실업으로 사라진 꿈, 최악의 가계부채로 사라진 지갑, 사상 최악 빈곤율로 사라진 노인들의 웃음 등 이 모든 것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의 경제실패를 끝내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더민주에게 주시길 바란다"며 "반드시 유능한 경제정당, 수권정당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출정식에서는 선거운동원들이 더민주 총선 로고송인 '더더더'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다. 더더더는 더민주 당원인 유명 작곡가 김형석씨가 만든 곡으로 흥겨운 멜로디에 "더더더"라는 간단한 가사가 반복되는 이른바 후크송이다.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된 31일 오전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선거운동원들이 더민주 총선 로고송 '더더더' 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