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LG G5’ 출시

2016-03-31 09:30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이 ‘풀 메탈 디자인’에 배터리 교환이 가능한 세계 최초 ‘모듈 방식’ 스마트폰 LG ‘G5’를 31일 출시했다. ‘LG G5’는 ‘LG 캠 플러스’, ‘LG 하이파이 플러스’ 등 총 8개의 ‘LG 프렌즈(Friends)’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전국 300여 개의 ‘G5’ 체험매장 이외에도 업계 단독으로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G5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G5 체험단’ 모집은 지난 25일 오전 10시에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에서 시작됐고, 4분만에 100명 접수가 마감됐다. 이날 사이트 방문자 수는 평소 수준의 2배에 달했다. ‘G5 체험단’ 이벤트에 선정된 100명의 고객은 자택으로 편리하게 ‘G5’를 수령 받아 14일 동안 제품을 체험한 후에 구매 여부를 최종 결정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4월 1일부터 15일까지 ‘G5’를 구매하고 파손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보험료(월 2900원)를 면제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31일에 개통한 고객도 다음날부터 추가로 보험 신청 시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LG전자가 진행하는 이벤트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31일부터 4월 15일까지 ‘G5’를 구매한 고객은 ‘배터리팩’과 ‘LG 캠 플러스’를 증정 받고, ‘LG 하이파이 플러스’와 ‘H3 이어폰’ 구매 할인쿠폰을 받는다.

SK텔레콤은 ‘LG G5’에 관심이 높은 잠재 고객에게 폭 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단순한 경품보단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