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 장진 감독이 연출한 '브랜드라마' 공개

2016-03-31 07:21

[사진=이케아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케아 코리아는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제작한 '브랜드라마'(브랜드+드라마)를 공개한다.

이케아는 이번 브랜드라마를 통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한국의 부모와 아이들의 현실을 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과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의 중요성을 재조명한다. '행복을 만드는 우리집'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행복한 일상은 가족과 함께하는 집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장진 감독만의 위트 있는 시선을 통해 평범한 가족의 일상이라는 소재를 색다르게 그려내고, 드라마틱한 반전을 통해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낸다.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이케아가 부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아이와 부모 모두 바쁜 일상을 살고 있지만, 이들 모두 서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같은 조사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브랜드라마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놀이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조사인 이케아 플레이 리포트 결과에 따르면, 한국 어린이의 56%는 부모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며, 72%는 인터넷보다 부모와 함께 놀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부모의 73% 역시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해부터 '가족의 소중한 놀이터, 우리집'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케아 브랜드라마는 30초, 1분 및 3분짜리 풀영상 등 세 가지 버전으로 공개되며, TV, 영화관, 이케아 홈페이지를 비롯한 여러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제작 비하인드 영상 및 감독 인터뷰 영상 등도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