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세계∙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3년 연속 ‘1위’ 수성
2016-03-30 17:34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한국 시장과 전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모두 13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캐논 자체 조사에 따르면 캐논은 지난 2015년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수량 기준 점유율 44%를 차지하며 2003년부터 2015년까지 13년 연속으로 글로벌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를 달성했다.
한국 시장에서도 2015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수량 기준 33.5%, 매출 기준 43.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3년 연속 렌즈교환식 카메라 국내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캐논의 EF 렌즈는 2015년 전세계 최초 글로벌 누적 생산 대수 1억 1000만 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캐논의 광학 이미징 기술력과 사용자 니즈에 부합하는 꾸준한 제품 개발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캐논의 광학 기술은 2015년 미국 특허등록 수 순위에서 누적 기준 4134건의 특허를 승인받으며 3위를 차지하는 등 광학 기술력에 있어 독보적인 리더십을 보이고 있다.
2015년 캐논은 세계 최초 약 5,060만 화소의 풀프레임 DSLR 카메라 'EOS 5Ds'와 'EOS 5Ds R'을 출시하며 치밀하게 표현되는 고화소를 바탕으로 ‘극사실주의’ 표현을 원하는 전세계 카메라 사용자들의 요구를 실현했다.
또 미러리스 카메라 'EOS M3'와 'EOS M10'은 손쉬운 조작방법과 스타일리시한 제품 디자인을 갖춰 미러리스 시장의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2016년에는 지난 2월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 X Mark II'를 발표했다. EOS-1D X Mark II는 DSLR 카메라 최초로 약 16 연사, 4K 60p 동영상 등 현존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올림픽 등 0.01초의 찰나를 담아내야 하는 스포츠 현장에 적합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