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기업과 함께하는 소방안전컨설팅 운영

2016-03-30 14:18

[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2016년도 연중 기업과 함께하는 소방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

3년간 공장화재 분석결과 지난 2013~14년도에는 없던 인명피해가 15년도에는 부상자 3명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기업 환경을 조성해 소중한 인명을 보호하고자 이번 소방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

추진대상은 관내 766개 기업체다.

소방안전컨설팅단의 주요 추진내용은 옥내소화전, 소화기활용을 통한 화재진압 방법, 자위소방대 진압훈련 및 대피훈련, 공장 내 위험요소를 발견, 안전취약요인 진단 등이다.

4월까지 홈페이지, 재난안전과 예방교육훈련팀으로 우편·방문을 통해 선착순 접수를 실시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상은 인증표지판 부착과 소방의 날 정기표창이 주어진다.

조 서장은 “화마(火魔)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은 우량한 기업을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어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며 “항상 주기적인 대피훈련과 자율적인 화재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