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살균· 유아·IoT 기능 탑재한 ‘슈퍼S정수기’ 출시

2016-03-30 10:32

동양매직이 다음달 1일 출시한 신제품 직수형 정수기 ‘슈퍼S 정수기’[사진=동양매직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주방생활가전 전문기업 동양매직이 물탱크 없는 직수 냉온정수 시스템에 살균·유아·사물인터넷(IoT) 등의 관리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 ‘슈퍼S 정수기’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슈퍼S 정수기는 정수 기능은 물론 냉수와 온수까지 물탱크에 저장하지 않고 직수로 추출할 수 있는 직수형 정수기로 저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에 대한 오염도를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UV코크 살균 기능으로 2시간마다 10분씩 자동으로 코크를 살균, 99.9% 이상의 살균력으로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에는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다. 유아수 기능을 채용해 분유의 특성에 따라 최적화된 온도를 간편하게 택해 분유를 탈 수 있으며, 어린이 전용버튼이 있어 키가 작은 아이들도 손쉬운 사용이 가능하다. 어린이 전용버튼은 냉수와 정수만 사용할 수 있어 온수로 인한 화상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다.

IoT 관리서비스도 도입됐다. 슈퍼정수기는 IoT기능을 통해 제품 이상 유무를 스스로 진단, 사용자의 핸드폰과 서비스센터로 정보를 전송해 신속한 조치가 가능도록 제작됐다.

이뿐만 아니라 전용 스마트폰 앱인 ‘매직(Magic)’을 통해 LED램프 조명 및 물 온도 등을 집밖에서도 컨트롤 할 수 있다.

슈퍼S 정수기는 나노테크 필터를 채용, 미네랄은 살리고 미생물, 바이러스, 중금속, 유기 화합물을 걸러준다. 기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보다 50% 이상 전기료 절감이 가능하며, 냉온 정수기 중 가장 슬림한 가로 사이즈 17cm를 구현해 공간 제약 없이 손쉬운 설치가 가능하다.

강경수 동양매직 대표이사는 “슈퍼S정수기는 동양매직이 직수형 시장에서 1위 자리를 확고히 하는 히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의 니즈를 정확히 분석해 경쟁사 보다 한발 빠른 제품개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업계 선두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매직 슈퍼S정수기는 1년~3년까지 3만4900원(냉온수기)과 3만2900원(냉정수기)에 4년~5년까지는 3만1900원(냉온수기), 2만9900원(냉정수기)에 렌탈 할 수 있다.

또 출시 이벤트로 요거트 메이커, 텀블러 등이 담긴 슈퍼박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설치비와 등록비를 면제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