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동탄2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15필지 공급
2016-03-30 10:29
공급가격 3.3㎡당 400만~800만원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탄2신도시 내 특별계획구역인 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용지 13필지를 포함한 총 15필지, 6만2000㎡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급가격은 3.3㎡당 400만~800만원 수준으로 인근 지식산업용지보다 저렴하고, 추첨방식으로 공급하게 된다.
동탄테크노밸리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3배인 약 156만9000㎡ 규모로, 동탄2신도시 북측에 위치한다. SRT(수서발 수도권고속철도) 동탄역사까지 불과 1.5㎞ 떨어져 있고 경부고속도로(기흥동탄I.C)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도 인접하다. 오는 8월 SRT가 개통되면 강남권까지 2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진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지식산업센터⋅자동차관련시설 등이 가능한 지식산업형 9필지, 관광숙박⋅판매시설 등이 가능한 중심지원형 1필지, 도시형공장⋅창고시설 등이 가능한 도심산업형 지원시설용지 5필지다.
다음 달 4일 LH 청약센터에서 매입신청이 가능하고, 공급 관련 사항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분양관련 사항은 LH 동탄사업본부 판매1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