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 활동 본격시작

2016-03-29 09:53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29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동동’의 2016년 활동 본격 시작을 알렸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이 동아리 연합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자신의 재능을 지역과 나눌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동아리 연합회 ‘청동동’에는 댄스, 밴드, 역사탐방, 마술 등 총 13개 동아리 150여명이 참여하며, 지난 26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서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각 동아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동아리들이 서로의 활동 내용을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청동동은 월간 정기회의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올 가을 열릴 청소년활동본부 연합 콘서트와 연말 자체 콘서트를 스스로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청동동의 활성화를 위해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각종 단합대회와 캠프 등 다양한 경로로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통한 청소년 역량강화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연합회 활동이 활동영역이 서로 다른 동아리 청소년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이 원하는 동아리 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