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다음달 1일 '홍제원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오픈

2016-03-29 08:54
지하4층~지상18층 14개동, 전용 59~117㎡ 906가구 중 370가구 일반분양

홍제원 아이파크 조감도 (이미지=현대산업개발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1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156번지 일대 홍제2구역을 재개발하는 '홍제원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홍제원 아이파크는 지하4층~지상18층 14개동, 전용 59~117㎡ 906가구 중 370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일반분양 가구는 전용면적 기준 84㎡ 이상의 중대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로 △84㎡A 105가구 △84㎡B 130가구 △84㎡C 30가구 △84㎡D 9가구 △84㎡E 45가구 △84㎡T 3가구 △117㎡A 20가구 △117㎡B 28가구 등이다.

홍제원 아이파크는 강북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높은 직주근접형 단지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무악재역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단지가 들어선다. 특히 무악재역을 이용할 경우 2정거장이면 경복궁역, 3정거장이면 안국역으로 각각 이동할 수 있다.

자가 차량을 이용할 경우 통일로를 이용해 광화문, 종각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상암DMC 등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 중반대로 서울 평균 매매가보다 100만원 가까이 낮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750만원이다.

단지 주변으로 백련산, 안산, 인왕산 등 3개의 산이 둘러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구립홍제어린이집, 고은초등학교가 위치해 자녀들 보육 및 교육에 유리하다. 안산초등학교, 인왕초등학교, 신연중학교, 정원여자중학교, 한성과학고등학교, 서울외국인학교 등도 가깝고, 서대문도서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사업부지 일부인 서대문구 홍제동 321-24번지에 마련된다.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 7일 2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