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아스트로, 데뷔 한 달 만에 ‘광폭 성장’ 눈길

2016-03-28 18:16

[사진=판타지오 뮤직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신인 그룹 아스트로의 데뷔 후 행보가 놀랍다.

아스트로는 첫 번째 미니 앨범 ‘스프링 업(Spring Up)’ 쇼케이스에서 3천 여명의 팬들과 함께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일주일 만에 가온차트 앨범 부문에서 4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 이들은 무려 1만 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또한 아스트로는 데뷔 2주 만에 타이틀곡 ‘숨바꼭질(HIDE & SEEK)’ 의 뮤직비디오로 유튜브에서 100만 건의 조회수를 돌파했다.

아울러 전 세계 게임 매출 7위, 225개국에 출시된 라인 플레이(대표 권승조)는 아스트로를 스타 아바타로 낙점했다.

이들은 4월 중순경 아바타 팬 미팅을 시작으로 아바타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

아스트로는 광고계까지 접수하고 있다. 10대들의 ‘스타 등용문’인 교복 모델(피엘스쿨웨어)에 발탁됐다.

더욱이 아스트로에 대한 해외 반응은 국내보다 더 폭발적이다. 이들은 데뷔 첫 주만에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6위, 일본 타워 레코드 케이팝 차트 10위, 대만 파이브 뮤직 주간 차트 8위에 진입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가장 놀라운 일은 바로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의 중국 드라마 주연 캐스팅이다. 차은우는 중국 최대 미디어 콘텐츠 그룹인 화책그룹의 러브콜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아스트로는 지난주 중국 최대 시상식인 ‘LeTV시상식’에 정식으로 초대 받았다.

올해 5회째인 ‘LeTV시상식’은 스타급 중국 감독과 최고 스타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고 200여 개의 중국 유력 매체들이 주목하는 국제 규모의 중국 대표시상식이다. 신예 아스트로의 한 달은 그야말로 놀라운 광폭행보다.

한편 아스트로는 향후 첫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숨바꼭질(HIDE & SEEK)' 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