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봉당장학재단,(재)정운장학재단 동아대에 장학금 전달

2016-03-28 17:07

(재)봉당장학재단, (재)정운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영한 대학원장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재)봉당장학재단(이사장 정운진)과 (재)정운장학재단(이사 김정순)이 동아대 석·박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8일 오전 11시 30분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본부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수여식에는 김영한 대학원장을 비롯한 장학생 8명이 참석했다.

이날 (재)봉당장학재단은 2백만 원씩 총 5명의 학생에게, (재)정운장학재단은 동일한 금액으로 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재)봉당장학재단이 올해까지 지원한 학생 수는 총 45명, 총액은 9천135만 원이다. (재)정운 장학재단은 총 1억298만 원을 총 50명에게 전달했다.

김영한 대학원장은 “오늘 장학금을 전달한 장학재단 설립자분들의 뜻과 기대를 생각하여 학업에 더욱더 진력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운진 미주그룹 회장이 설립한 (재)봉당장학재단은 2010년부터 동아대 석·박사 학생들을 지원해왔고, (재)정운장학재단은 김정순 ㈜한국담수토부 회장의 뜻으로 2009년부터 학생들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