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립 영상] '태양의 후예' 송중기·진구, 송혜교·김지원 앞에서 엇갈린 대답 '손발이 맞아야 말이지'
2016-03-29 00:01
지난 24일 '태양의 후예' 공식 홈페이지에는 '거짓말도 손발이 맞아야 말이지'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이는 이날 방송된 '태양의 후예' 10회의 한 장면으로, 과거 소개팅한 여성들에게 온 소포로 인해 진땀을 흘리는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영(진구)의 모습이 담겼다.
강모연(송혜교)은 한국에서 대영 앞으로 온 소포를 보고 무전을 통해 "신지영이라는 사람에게 소포가 왔다"고 알렸고, 윤명주(김지원)는 대영이 오기 전 소포를 개봉했다.
소포 안에는 시진과 대영이 두 명의 승무원과 함께 찍은 사진이 동봉돼 있었고, 모연과 명주는 한국에서 두 사람이 소개팅을 한 사실을 눈치챘다.
이어 급하게 달려와 오해라며 사촌 여동생이라고 말하는 시진과 대영에게 모연과 명주는 "사촌 여동생에게 소포가 왔을 뿐인데, 두 분이 세트로 달려오셨네요?"라며 "둘 중에 누가 사촌 동생입니까?"라고 물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다른 대답을 내놨고, 서로에게 잘못을 미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